안전한 집은 세이프홈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무작정 대출 받지 마세요!

‘청년버팀목’은 분명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무작정 대출을 받았다가 보증금을 통째로 잃는 경우도 실제로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버팀목 대출의 신청 조건,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전세사기 위험 요소, 그리고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사전 점검 방법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청년버팀목 대출은 조건만 맞으면 최대 2억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되는 좋은 제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출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집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에요.

실제로 전세사기 피해자 중 상당수는 정부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대출을 받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청년들입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보증금 권리분석을 사전에 점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순위 임차인, 근저당 설정, 보증보험 불가 주택 등은 대출이 되더라도 사고 발생 시 보증금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순자산 3.37억 원 이하

↳ 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 대출한도 : 최대 2억 원, 보증금의 80% 이내

↳ 금리: 연 2.2%~3.3%, 우대 적용 시 최저 1.0% 가능

↳ 이용 기간: 최초 2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① 기금수탁 은행 방문 또는 비대면 상담 → 청년버팀목 대출이 가능한지, 한도와 금리를 먼저 확인해요

② 희망 주택 찾기 → 중개사에게 '청년버팀목 가능한 매물'인지 꼭 확인하세요

③ 세이프홈즈 전세안심리포트 발급 → 이 집이 정말 대출 가능한 집인지, 보증보험이 되는지, 선순위 보증금은 없는지, 전세사기 위험은 없는지 빠르게 분석해드립니다.

④ 중개사와 계약 체결→ 계약서 작성 시 '전세대출 및 보증보험 불가 시 계약 해제 및 계약금 반환' 특약을 포함하세요

⑤ 기금 수탁은행에 대출 본신청 진행 →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은행과 보증기관이 서류와 보증심사를 진행합니다. 보증서 발급되면 최종 대출 승인이 이뤄집니다.

⑥ 대출 실행 및 잔금 지급→ 잔금일에 은행이 대출금을 임대인 통장으로 직접 송금하고, 세입자는 남은 잔금을 직접 입금해 전세계약을 마무리합니다.

청년버팀목 대출이 승인됐다고 해서, 내 보증금이 자동으로 안전해지는 건 아닙니다. 대출은 어디까지나 자금 조달 수단일 뿐, 집 자체가 안전한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이런 위험이 등기부등본 하나만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한 집도, 실제로는 전세사기 위험이 매우 높은 구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전에 반드시 세이프홈즈 전세안심리포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세이프홈즈 리포트는 주소만 입력하면, 그 집이 전세대출 대상이 되는지,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임차권이나 근저당은 없는지 등 복잡한 권리관계를 자동 분석해 보여줍니다.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신청 전에 세이프홈즈 리포트로 먼저 검진하세요. 당신의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첫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