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깡통전세가 뭐예요?
- 깡통전세란 임대인이 집을 경매로 넘겼을 때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큰 주택을 말해요.
- 집값 대부분이 세입자의 보증금과 임대인의 빚으로 채워져 있어, 임대인의 실질적인 자산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어
- 매매가가 5억 원인 집에서 임대인의 자금이 1억 원이고, 나머지 4억 원이 세입자의 보증금과 대출금이라면, 이 집은 깡통전세에 해당해요!
1. 깡통전세가 왜 위험할까요?
보증금과 대출금의 합이 집값의 80%를 초과하면, 깡통전세로 볼 수 있어요. 이런 주택은 다음과 같은 위험을 안고 있어요
✅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보증금 회수가 어렵습니다. ✅집값이 하락해도 보증금을 온전히 받기 어렵습니다. ✅임대인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역전세란?
역전세는 전세금보다 매매가가 더 낮아진 경우를 말해요. 이런 상황에서는 임대인이 기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지고, 새 세입자를 구해도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3. 깡통전세를 피하는 방법
집값 시세 확인 리포트를 통해 집값 시세를 꼭 확인하세요. 보증금이 집값의 80%를 초과하면 그 집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 집값 2억 2천만 원인데 보증금이 2억 원이면 매우 위험합니다.
등기부등본 ‘을구’ 확인 등기부등본에서 빚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임대인의 직업이나 말보다 등기부등본이 더 정확한 증거입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계약 전,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집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계약 후에는 반드시 보증에 가입해두는 것이 보증금 회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