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홈즈 고객사례

발로 뛰며 알아봐도 복잡했는데,
세이프홈즈한눈에 딱 정리해주더라고요

고민상담

초록색의 호주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설정 안되어있는 집이지만 선순위 보증금이 꽤 많아 보이는데 이런 집 전세계약 될까요?

집주인분이 직접 집 지으셔서 그 곳에서 거주하고 계시는데 건물에 근저당설정은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땅을 여러개 가지고 계시는데 그 중 하나에 집주인분 포함 공동명의로 4명 설정되어있는 땅에 3억 9천정도 은행에서 해놓은 건 있는데 그건 제가 계약할 다가구 빌라가 지어진 땅이 아니라 옆에 위치한 건물 없는 그냥 토지입니다.)

다만 층마다 5세대씩 총 3층이 있는데 다 전세로 받으신 것 같더라구요. 대략 8억이 평균 단가인 것 같은데 (가구마다 평수가 달라서 적고 큰 금액의 대충 평균가로 계산해보았습니다.)

세금 체납액도 전혀 없으시다고 하셨고(진짜 계약 체결 전에 확인할 것이지만 없다고 가정할 경우) 일단 계약하려는 다가구빌라 자체의 토지와 건물에는 근저당권 없이 깨끗하고 다만 15세대의 전세금만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인터넷 보니까 다 전세사기 및 당하는 케이스가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그걸 갚지 못해서 경매로 넘어갔을 때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아직 계약 전이라 신청해본 건 아니지만 대략 보증가입 가능한 추정가 산정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색한 주택가격에다가 126% 검색해서 해보는 그런 거 해서 추산해보니.. 선순위보증금액 때문에 보증보험 가입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지금 들어가려고 하는 호실 세입자도 잘 살다가 나가시는 거고 제가 보증금을 주면 그 보증금을 받아서 나가는 것 같긴 한데.. 

너무 이야기가 길었네요. 8천만원이라는 큰 거금을 주고 2년 계약을 해야하는데 만에 하나라는 사태가 터질까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의 피와 땀이 묻은 돈이라서 더욱 함부로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 경매로 넘어갈 일이 있을까요? 향후 몇년 안전하다면 사실 그냥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여기저기 전세집 다 봤는데 근저당 안잡힌 곳이 없어가지고 간만에 안잡힌 곳 찾아서 기뻤는데 선순위보증금이 좀 크네요..  정확히는 내일 집주인분께 선순위보증금에 대해서 여쭤봐야 알겠지만 제 추정상 집 시세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경매에 넘어갈 일이 없으면 사실 이런 것도 다 괜찮은거잖아요? 멍청한 질문이려나 ㅠㅠ 여러모로 도움 요청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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