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이란?

단독주택은 말 그대로 한 명의 소유주가 건물 전체를 소유하는 주택이에요. 물론 공동소유도 있긴 하겠지만, 건물 통으로 주인이 1명일 경우 단독주택이라고 부릅니다. 단독주택에는 다중주택, 다가구주택이 포함돼요.

공동주택이란?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면서, 세대별로 소유주가 각각 다른 구조예요. 쉽게 말해, 연립주택이나 아파트처럼 각 세대가 독립된 소유권을 가진 형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시형 생활주택도 공동주택에 들어가요!

다가구와 다세대는 이름도 비슷하고, 건물 형태도 비슷해 보이지만, 소유 구조와 등기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쉽게 기억하기

다가구주택 : 건물 전체를 한 사람이 소유. 개별 매매는 불가능하고 건물 전체를 통으로 거래해야 해요.

다세대주택 : 각 세대마다 소유주가 다름. 101호, 102호처럼 세대별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다가구인지 다세대인지 가장 정확히 아는 방법은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거예요!

등기부등본의 표제부를 확인하면, 이 집이 어떤 주택유형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다가구주택은 한 명의 소유주가 건물 전체를 소유하고, 세입자들이 각기 다른 가구로 거주하는 구조예요. 하지만 이때선순위보증금을 꼭 확인해야 안전한 계약이 가능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는 데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요.

선순위보증금이 뭐예요?

선순위보증금이란 쉽게 말해 나보다 먼저 들어와 계약한 세입자들의 보증금의 합계를 말해요. 예를 들어, 한 건물에 세입자 A, B, C가 있고, 각자의 보증금이 5천만 원이라면, 이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모두 더한 1억 5천만 원이 선순위 보증금이 됩니다.

다가구주택에서 선순위보증금이 왜 중요할까요?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은 권리 관계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다세대주택은 세대별로 독립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각 세입자의 권리가 개별적으로 보호돼요. 하지만 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가 하나로 묶여 있어서 권리 관계가 상대적으로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만약 다가구주택인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건물 전체가 하나의 자산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선순위 세입자가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보호받습니다.

즉, 건물이 경매로 매각된 금액에서 먼저 선순위 세입자의 보증금이 돌려지고, 남은 돈으로 후순위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반환하게 됩니다.경매 금액이 선순위보증금을 모두 충당하지 못하면, 후순위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요.

선순위보증금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다가구주택 계약 시 선순위보증금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건 매우 중요해요.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에 선순위보증금을 작성하긴 하지만, 애매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계약 전에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계약 후에는 신분증과 계약서를 주민센터에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돼요!

주민센터에서 서류 발급

전입세대확인서 : 각 세대의 전입일자 확인

확정일자 부여현황 : 각 세대의 보증금과 확정일자 확인

전체 호실 정보 요청

특정 호수만이 아니라 전체 호실의 전입세대 및 확정일자 정보를 요청해 정확히 파악해요.

발급 후 재확인

집주인이 제공한 정보와 서류 내용을 비교해 선순위보증금을 확인하시고, 차이가 있다면 즉시 부종산이나 집주인과 다시 논의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차이, 선순위보증금의 중요성, 그리고 안전한 계약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부동산 계약에는 이 외에도 알아야 할 점들이 많겠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꼭 확인해야 할 부분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렸어요.

만약 부동산 계약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이 내용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