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답변
아파트 전세사기는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는 빌라와 달리, 대리계약·신탁·권리관계 변동 등 복잡한 법적 허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인, 중개인, 제3자가 공모하여 계약 과정에서 임차인을 속이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대표적인 아파트 전세사기 유형 5가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아파트에서도 전세사기는 발생합니다. 집주인이 아닌 대리인과의 계약, 월세 계약을 전세로 속이는 이중계약, 계약 후 근저당 설정 등 다양한 수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형 5가지를 알아두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깡통전세”란 임대차계약상 보증금과 선순위 근저당권, 선순위 조세채권 등 선순위채권의 가액을 합한 금액이 임차주택의 매매가격 또는 경·공매에 따른 매각대금을 초과하는 상태를 말합니다(대한변호사협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해설서』, 11면 및 12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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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깡통전세 및 동시진행
자기 자본 없이 전세 보증금으로 주택 잔금을 치르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입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은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한 뒤,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명의자에게 소유권을 넘기고 잠적하는 수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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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권한 없는 대리인의 이중계약
임대인에게 월세 계약으로 위임받은 중개보조원 등이 임차인과는 전세 계약을 체결하여 차액을 가로채는 방식입니다. 임대인은 월세 계약으로 알고 있어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를 부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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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약 후 임대인의 대출 실행
임차인의 전입신고 효력이 다음 날 0시에 발생한다는 점을 악용합니다.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한 당일, 임대인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근저당을 설정해버리면 임차인의 보증금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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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탁등기 말소 특약 불이행
신탁된 부동산을 담보로 계약하며 '잔금일에 신탁등기를 말소한다'는 특약을 넣지만, 임대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신탁 관계가 정리되지 않으면 임차인은 대항력을 주장하기 어렵고 보증금을 잃을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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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차인 몰래 허위 전입신고
임대인이 제3자와 짜고 임차인 몰래 주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 신고하여 대항력을 상실시킨 뒤,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신종 수법입니다. 임차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증금 순위가 밀려나게 됩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확인 사항
복잡한 전세사기 유형에 모두 개별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약 전후로 다음 핵심 사항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계약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계약의 모든 단계에서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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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 확인 생활화
계약 직전, 잔금일, 전입신고 다음 날 등 주요 시점마다 등기부등본을 직접 발급받아 소유자, 근저당, 신탁, 가압류 등 권리관계 변동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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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신원 및 세금 체납 확인
계약 당사자가 등기부등본 상 소유자와 일치하는지 신분증으로 확인하고, 대리인과 계약 시에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미납 국세·지방세 열람'을 통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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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HUG, HF, SGI서울보증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세요. 보증기관은 가입 심사 과정에서 주택의 위험성을 한 번 더 검증해주며, 만약의 사고 시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최후의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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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있는 중개사 선택
중개사무소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사업자등록증, 공제보험증서 등을 확인하고, 등록된 공인중개사가 직접 중개를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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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가능 상태 확인하기판단 근거 및 출처
이 글의 핵심 요약
아파트 전세사기는 빌라와 달리 시세보다 복잡한 권리관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깡통전세, 이중계약, 계약 후 대출, 신탁사기, 허위 전입신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전세계약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전후로 등기부등본을 수시로 확인하여 근저당, 가압류, 신탁 등 권리 변동을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임대인의 신원과 세금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대리인 계약 시에는 위임 서류를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은 필수적인 안전장치입니다. HUG, HF, SGI서울보증 등의 기관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이는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소중한 보증금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심등기는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시세 대비 보증금, 임대인, 등기·건축물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하여 「계약 진행 가능 상태」를 알려줍니다. 본 글에서 다룬 다양한 사기 유형의 위험 신호를 계약 전에 미리 확인하고 안전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