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임대차계약으로 전세대출을 받았다면
자진신고와 채무정리가 가능할까요?
고객 사례
- 상황
- 실제 거주 의사 없이 허위 임대차계약을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이 과정에서 이자성 이익까지 수취한 상황입니다.
- 답변
- 이는 금융기관을 기망한 사기죄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 사안입니다. 섣불리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보다 형사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자수 및 피해 변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 핵심 쟁점
- 허위 계약을 통한 대출의 형사 책임, 자진신고 시 양형 참작 가능성, 불법행위 채무의 개인회생·파산 시 면책 제한 여부 등이 문제입니다.
질문 허위 임대차계약으로 전세대출을 받았다면 자진신고와 채무정리가 가능할까요?
제가 정말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아 밤에 잠도 못 자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살지 않을 집인데, 임대인과 짜고 허위로 임대차계약서를 만들어서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몇 번 반복하면서 대출금액도 커졌고 그 대가로 이자 같은 돈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몰랐습니다. 임대인과 저 사이에 따로 금전소비대차계약서(차용증)도 써 둬서 그냥 돈을 빌리고 갚는 문제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 이건 단순한 빚이 아니라 사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싶은데, 제가 먼저 임대인에게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소송을 걸면 제 범죄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는 꼴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찰서에 가서 자진신고를 하면 처벌을 좀 덜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대출금은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건가요? 정말 막막합니다.
답변 금융기관을 속인 사기죄가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섣부른 민사소송보다 형사 전문 변호사와 자수 및 변제 계획을 먼저 논의해야 합니다.
매우 안타깝고 중대한 상황에 처해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안은 개인 간의 채무 불이행 문제가 아니라, 실제 임대차 의사 없이 금융기관을 속여 대출금을 편취한 '사기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금액을 늘렸으며, 이자성 이익까지 수취한 정황은 범행의 고의성과 계획성을 입증하는 요소로 작용하여 사안을 더욱 무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임대인과 작성했다는 금전소비대차계약서 역시 허위 임대차계약과 대출 실행이라는 불법적 목적을 위해 작성된 것이므로,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 계약서를 근거로 민사상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경우, 이는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하여 반환 청구가 기각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송 과정에서 본인의 범죄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증거를 제출하는 결과로 이어져 형사 처벌의 위험만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허위 계약은 정상적인 임대차 계약의 위험을 진단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안심등기 서비스는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나 건축물대장의 위반 사항 등 실제 존재하는 매물의 위험 신호를 분석하여 보증금 손실 위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의 경우처럼 계약 자체가 허위일 때는 이러한 위험 진단 절차가 무의미하며, 오직 형사적 책임과 채무 해결만이 문제로 남게 됩니다.
현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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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행동 중단
임대인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이나 독촉 등은 잠시 멈추고, 본인의 형사적 책임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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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전문 변호사 상담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시 전세대출 사기 등 금융 범죄 사건 경험이 많은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 대응 방향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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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및 수사 협조 계획 수립
변호사와 함께 자수 시점, 진술 내용과 수위, 경찰 조사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자진신고와 수사 협조는 양형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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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변제 및 부당이익 반환 계획 마련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 계획과, 임대인으로부터 받은 이자성 이익을 반환할 계획을 세워 수사기관과 법원에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법리 및 제도
형법 제347조(사기)는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는 행위를 처벌하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하여 대출금을 받은 행위는 전형적인 사기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64조는 채무자가 악의로 채권자목록에 기재하지 아니한 청구권이나, 채무자가 고의로 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 등은 면책 대상에서 제외(비면책채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기 대출로 발생한 채무는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더라도 면책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변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진신고를 하면 처벌을 전혀 받지 않나요?
자진신고(자수)는 처벌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아니라,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는' 임의적 감면 사유입니다. 범행을 뉘우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피해 회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양형에 유리하게 참작될 수 있습니다.
임대인에게 빌려준 돈은 민사소송으로도 못 받나요?
불법적인 대출을 목적으로 제공된 돈은 민법상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하여 반환 청구가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소송 과정에서 본인의 범죄 사실만 명확해질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전세계약이었다면 어떤 걸 확인할 수 있었나요?
정상 계약이라면 안심등기 같은 서비스를 통해 등기부상 압류·근저당권 등 권리침해 여부, 임대인의 세금 체납 가능성, 보증금이 시세 대비 적정한지 등을 미리 확인하여 보증금 손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계약의 진위 여부 판단이 가장 첫 단계입니다.
실제 매물의 계약 진행 가능 상태가 궁금하다면?
계약 가능 상태 확인하기판단 근거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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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프홈즈 인사이트는 전월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일반적인 정보와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 실제 위험 판단, 계약 진행 여부, 보증보험·전세대출 가능 여부는 개별 물건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보증금 구조, 임대인 상태, 계약 조건, 기관 심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법률적 판단, 계약 체결 권유, 보증보험·대출 승인 보장, 분쟁 결과 예측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계약 전에는 반드시 해당 물건의 최신 서류와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