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대출(버팀목)조건과 이득

청년버팀목전세대출 조건

"대출이 예전만큼 잘 안 나옵니다." 은행 창구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단순히 소득만 맞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달라진 한도와 심사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 조건 3가지

① 대출 한도 최대 1.5억 원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 2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내 대출 한도는 아래 3가지 중 가장 적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 최대 한도: 1억 5천만 원
• 보증금 비율: 전세 보증금의 80%
• HUG 심사액: 나의 연 소득 + 집의 공시지가/부채 상태 평가액

② 소득 및 자산 요건 소득 부부합산 연 5천만 원 이하 (세전) 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2자녀 이상: 6천만 원 이하 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2025년 기준) ③ 대상 주택 보증금 3억 원 이하 (수도권/지방 동일) 전용면적 85㎡ 이하 (약 25평) 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60㎡ 이하

주의할 점

• HUG 보증 비율이 기존 100%에서 90%로 축소되었습니다. 나머지 10%의 리스크를 은행이 떠안게 되면서, '집'의 안전성(융자, 위반건축물 여부 등)을 현미경처럼 깐깐하게 심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전세대출 이득

"중기청 대출(1.2%) 끝났다던데, 중소기업 다니는 메리트가 없나요?" 아닙니다. '청년버팀목 전세대출' 안에서도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숨어있습니다. 이 부분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서에 체크해야 합니다.

혜택 ①마법의 금리 할인 (0.3%p 우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은 기본 금리에서 연 0.3%p 금리 우대를 받습니다. 청년버팀목 금리가 연 1.5%~2.1% 수준인데, 여기서 0.3%를 더 깎아주니 시중 은행 대출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이자가 저렴해집니다. 월세로 따지면 매달 치킨 몇 마리 값은 아끼는 셈입니다. 혜택 ②: 나이 제한 연장 (최대 만 39세) 원래 청년버팀목은 만 34세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중소기업 남성 재직자라면? 군 복무 기간만큼 나이 요건이 연장됩니다. 예시: 군 복무 2년 + 현재 만 36세 = 신청 가능! (최대 만 39세까지 적용) 이 혜택은 대기업이나 공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오직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만의 특권입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전세대출 전 안심등기를 사용 해야하는 이유

조건도 맞고, 중소기업 혜택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은행에서 "이 집은 대출이 안 됩니다"라는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는 '은행의 태도 변화'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HUG 보증 비율이 90%로 줄면서, 은행은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는 집'은 가차 없이 거절합니다. - "집주인 융자가 너무 많네요." - "이 건물은 깡통전세 위험이 있어서 안 됩니다." 따라서 가입 신청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애초에 '사고 날 위험이 없는 안전한 집'인지 검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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